부처님께 귀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사부대중이 다함께하는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진주 월아산 청곡사

청곡사 소식

청곡사 첫눈이 왔습니다.1

청곡사 | 2018.06.16 11:47

눈 구경 하기가 힘든 이곳

부처님의 자비가 대지를 덮 듯

이곳 청곡사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흰눈이 덮힌 월아산 설상 청곡사 입구 주차장

어디에선가 청학이 내려 와 둥지를 틀 것 같은 정적이 흐릅니다.




월아산 허리를 감싸고 돌아온 물줄기들이 모여

 옥빛 물빛을 만든 학영지  더 푸르게 보입니다.

영화 '경성학교(2015년작)' 촬영지기도 합니다.





 방학교 다리 건너 피안의 세계,

세찬 비바람 속에서도 우직하게 자리를  지켜준 고목들 사이로 사천왕문 환학루 종루 성보박물관이

보입니다. 





수 백년 동안 부처님을 모시던 대웅전 두팔 활짝 반겨줍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1호.  경남에서 가장 오래된 고찰이랍니다.





겨울내 닫혀 있던 어간문을 열고 석가모니 부처님께 눈공양을 올려 봅니다.(보물 16885호)





할매산신각 오름길 적묵당 사잇길



 업경전 칠성전 나한전 사이 좋게 어께를 마주하며 반겨줍니다.




보광전 적묵당 사잇길



칠성각 건너편 노적봉이 자태를 뽑냅니다.



위에 서 본 청곡사






대웅전 위  노송 한그루

머리 숙여 부처님께 합장합니다.




청곡사 후문 주차장 입니다.

예쁜 담장과 뜨거운 여름 그늘이 되어준 느티나무, 그리고  국보 302호 청곡사 괘불이 모셔진

 성보박물관이 보입니다.






산신각 올라가는길 에서 한 컷.

살짝 누군가 보이군요. 사무장님? ^^ 





위에서 본 청곡사 , 앞에 보이는 잘생긴 산이 노적봉, 풍수로 곡식을 쌓아 놓은 봉우리라 한답니다.

그래서인지 사업하신분도 많이 찾아 옵니다.

삼층 석탑 정면에 있습니다.






청곡사 3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호 ), 창건 당시  건립 

진주에 명당 3군데가 있는데 이를 삼곡(청곡사, 의곡사, 월곡사)이라 한답니다. 그 중 최고자리가

이곳이라 합니다. 나한전 우측 자리에 위치.





 이곳과 인연이 깊은 스님들의 사리를  모신 곳입니다.

고려말 중창 하신 상총대종사, 임란후 중창하신 극명대법사,  계행대선사, 외  큰 스님들이  모셔 졌습니다. 

사찰 입구 부도전, 일주문과 학이 노릴던 방학교 다리 사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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