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 귀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사부대중이 다함께하는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진주 월아산 청곡사

지대방

할매산신 대축원 기도

청곡사 | 2018.04.23 04:00 | 조회 60


'주지 스님 현몽으로 봉안한  할매산신'


지리산의 끝자락인 월아산 청곡사 모셔진 할매산신은  ‘지리산 성모(聖母)를 형상화하여 할머니 모습의

 여인상으로 조각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리산 성모는 성모천왕혹은 마고라고도 하며 신라 때부터  노고단(老姑壇)에서 성모에게 제사를

지내왔고, 우리 고유의 전통신앙 일부인 산신숭배는 가부장적 남성 상징인 산신할아버지로 표현하는데,

이곳 진주는 지리산 영향권에 있어 자애로 할머니 산신으로 표상됩니다.


여성의 자애로운 할매산신은 계룡산, 지라산, 한라산 등지에서 종종 볼수 있답니다.  

산중 사찰이 많은 한국불교에서는 호법신장의 한분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청곡사  할매산신은  붉은 저고리에 노란 저고리 고름, 녹색 치마, 말아올린 댕기머리 형상으로  타 사찰

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형상입니다.

건립당시 주지스님(성진.1998) 현몽으로 출현하시여 모시게 되었다는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 할매산신님은 영험하기로 유명하여  기도 올린 불자님중 귀한 자녀를 가진신 분이 있는가  하면, 

사업하신분들 중 기도 가피 받으신 분들도 많고, 인등 올리신 분 중에는  종종 현몽 하시여  큰사고를 면

하신분도 계신답니다.


우리에게는 할머니로 연상되는 자애로운 산신으로 마치 손자를 보살펴 주시는 할머니 처럼 수신 역할을

 해 주신 분입니다.

 



올 3월 삼진날(음3월 3일)을 맞이하여 매년 연례적으로 올린 할매산신 대축원 기도를 3일동안 많은 불자님

들의  동 속에 여법하게 지냈답니다.

 

올해는 산청 동양당 거사님의 후원으로 외부 집전스님(여여암 주지스님 외1분)과 전통무용을 전공하신 보살님

 (여여심외 1분/영남불교소속)께서 천수무, 공양무, 오공향잡법무를 올리며  성대히 치뤘습니다.

대금 가락에 맞춰 할매산신께 공양올린 전통무는 하늘의 천사들이 내려와 나비가 춤을 추듯 유려한 춤사위는

 볼 수 없는 귀한 장면들이 였습니다.


올해에는 현 주지스님(승찬)께서 비좁은  산신각에 모셔진  나반존자를 모신 독성각과 조사스님들을 모신 진영각

 을 칠성전으로 모시고, 작년 새롭게 확장 리모델링하여 독립적으로 모시게 되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 동참 많은 신도 불자님들께서 환희심을 가지고 회향 하셨답니다.


기쁜 마음으로 동참한  불자님들의 할매산신 기도 소원성취 하시길 축원합니다.




천수무 한장면



공양무 한장면




오공향잡범무 한장면



주지스님께서 시주자이신 동양당 수월행 보살님을 소개 합니다.(사진 상태가 별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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