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 귀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사부대중이 다함께하는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진주 월아산 청곡사

전각안내

대웅전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에 처마선이 아름답고 네 귀퉁이에는 처마받침이 있어 웅장해 보이며 주춧돌은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아름답게 짜여져 있고 부처님과 보살님의 조성은 서부 경남 일원에서는 가장 크고 섬세하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佛身普遍十方中 (불신보변시방중)
부처님은 모든 곳에 두루 함께 하셔서
月印千江一體同 (월인천강일체동)
천 갈래 강에 비친 달이 모두 같네.
四智圓明諸聖本 (사지원명제성본)
지혜가 원만히 밝은 모든 성인들의 근본 같아
賁臨法會利群生 (분임법회이군생)
법회에 임해서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시네.

대웅전

* 四智 : 大圓鏡智(대원경지), 平等性智(평등성지), 妙觀察智(묘관찰지), 成所作智(성소작지)

적묵당


주지스님이 모든 신도님들과 내외 귀빈을 맞이하고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곳으로 또한 귀빈이 오면 하루 이틀 마음을 조용하게 쉬어갈 수 있는 처소다.
是非海裏橫身入 (시비해리횡신입)
시비의 바다 속으로 몸을 뉘여 들어가도
豹虎居中自在行 (표호거중자재행)
맹수 무리 속에서도 자유로이 다니듯 한다.
莫把是非來辨我 (마파시비래변아)
옳고 그름을 나에게 판단해 달라 말 것이니
平生穿鑿不相間 (평생천착불상간)
평생도록 내 뜻대로 살아감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적묵당

칠성각


칠성광여래불과 북두대성 칠원성군을 모신 전각으로 청곡사 칠성각은 자손들의 무병장수와 결혼을 못하신 분이 기도를 하면 자손이 무병장수하며 반드시 배필을 상봉한다는 역사가 있는 곳이다.

칠월 칠석을 관장하고 주제하는 일곱분의 부처님은 다음과 같다.
제일 천구성 자손만덕 탐랑성군 운의통증 여래불
제이 천선성 장난원리 거문성군 광음자재 여래불
제삼 천기성 업장소재 록존성군 금색성취 여래불
제사 천권성 배필상봉 문곡성군 최승길상 여래불
제오 옥형성 백장진멸 렴정성군 광달지변 여래불
제육 개양성 복덕구족 무요성군 법해유희 여래불
제칠 요광성 수명장원 피군성군 약사유리광 여래불

靈通廣大慧鑑明 (영통광대혜감명)
신령하고 큰 지혜의 거울같이 밝아서
住在空中映無方 (주재공중앙무방)
허공에계시며 모든 곳 다 밝히시네.
羅列碧天臨刹土 (나열벽천임찰토)
푸른 하늘에 계시면서 이세상 다 돌보시며
周天人世壽算長 (주천인세수산장)
세상사람 두로 살펴 수명 늘려 주시네.

칠성각

나한전


이조시대에 가장 많은 신통력을 보여주신 진묵스님께서 직접 조성 하신 석가모니 부처님과 왼쪽 미륵보살, 오른쪽 제화 가라보살님 (그렇기 때문에 요즈음 볼 수 없는 친근감이 있는 분이다) 및 십육나한님이 계신 곳이다.
나한님은 해탈한 성자로 응공 (공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이), 살적 (번뇌의 적을 죽인분) 불생(영구히 깨달음에 들어 다시는 미혹의 세계에 태어나지 않음)의 의미가 있다.
나한님은 16나한 500나한등으로 16나한은 부처님의 제자 중 정법을 지키기로 맹세한 핀도라발라바자, 카나가복차, 카약캅하라바자, 소빈다, 나구라, 발타가, 라후라, 나가세나, 안가자, 바나파신, 아지타, 주다반타카, 십육대아라한과 감재직부제위사자가 모셔진 전각이다.
이 곳에 등불을 밝히고 기도를 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지므로 지금도 신도님들이 등불을 켜고 기도하고 있다.
四向四果早圓成 (사향사과조원성)
사향과 사과 일찍이 원만히 이루고
三明六通悉具足 (삼명육통실구족)
삼명과 육통 구족하게 갖추니
密承我佛叮腑囑 (밀승아불정령촉)
부처님의 자상하신 가르침 공손히 모두 받들어
住世恒爲眞福田 (주세항위진복전)
세상에 머물며 언제나 참다운 복의 밭이 되네.

나한전

선불장


참선을 하여 깨달음을 얻고 자아를 발견하여 성취하는 곳으로 일명 부처를 가려내는 전각입니다.
지금은 신도님들이 오셔서 기도하고 쉬는 곳입니다.
阿彌陀佛在何方 (아미타불재하방)
아미타 부처님은 어느 곳에 계시는가?
着得心頭切莫忘 (착득심두절막망)
마음에 간직하여 잊지 말 것이니
念到念窮無念處 (념도념궁무념처)
생각 생각 이어가다 생각조차 끊긴 곳에 이르면
六門常放紫金光 (육문상방자금광)
몸과 마음에서 부처님의 광명이 나타남을 볼 것이다.

선불장

업경전


업경전은 명부전 혹은 지장전 등으로 불리우며,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하여 염라대왕 등 10대왕을 모신 전각이다.
특히 지장보살(가난한 사람들에게 옷을 다 벗어주고 몸을 땅속에 숨겼다 하여 지장보살이라고 함)은 가장 아름다우며 중생들이 극락에서 태어나도록 자비를 베푸는 그윽한 모습으로 조성되어 있고 특히 염라대왕 등 십대왕은 타 지장전에서 보기 드믄 해학적인 모습으로 조각되어있다.
업경전은 정면 3칸, 측면1칸 크기에 들보 5량으로 이익공계맞배지붕이며 단순한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고 지붕도 앞면은 겹쳐마 인대 반해 뒷면은 홋처마가 특징이다.
地藏大聖威神力 (지장대성위신력)
지장보살님의 위대하신 신통력은
恒河沙劫說難盡 (항하사겁설난진)
수없는 세원을 두고 말하여도 다하기 어렵나니
見聞瞻禮一念間 (견문첨례일념간)
보고 듣고 예불하는 잠깐 동안 이라도
利益人天無量事 (이익인천무량사)
모든 이들에 이익 됨이 한량없어라.

업경전

설선당


부처님의 법을 설하는 전각으로, 현재는 종무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大護法不見僧過 대호법불견승과
불법을 보호하는 이는 승가의 허물을 보지 않듯이
善知識能調物情 (선지식능조물정)
깨달은 이는 능히 세상 물정을 살필 줄 아네.
百戰英雄知佛法 (백전영웅지불법)
백전의 영웅은 부터님의 정법을 잘 알 듯이
再來菩薩說家常 (재래보살설가상)
모습을 나투신 보살은 불가의 도리를 설해주시네.
永使蒼生離苦海 (영사창생이고해)
중생들로 하여금 괴로움을 영원히 여의게 하시고
恒敎赤子有慈航 (항교적자유자항)
언제나 자식처럼 잘 보살펴 인도해 주시네.


설선당

응향각


부처님께 시봉하고 기도를 집전하시는 노전스님(염불하시는 스님)이 거처하시면서 사찰의 모든 기도를 주관하시는 스님들이 거처하시는 전각이다.

응향각

천왕문


동서남북 사천왕을 모신 전각인데 지금은 수십년전 사천왕님이 분실되어 없으나 앞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천왕문

환학루


대웅전앞에 있는 전각으로 학이 항상 날아와 앉던 자리로서 지금은 모든 행사때에는 신도님들이 들어가 정진하고 법문을 들으며 평상시에는 신도님들이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누각이다.

환학루

범종각


북(법고), 범종, 목어, 운판이 있는 범종각으로 사찰에서는 이 네가지를 사물이라고 합니다.
청곡사 법고는 해태상이 있는 법고로서 우리나라에는 단 하나밖에 없는 특이한 법고이며 목어도 용과 고기를 합성해 놓은 것 같은 특이한 목어가 있는 청곡사만의 종각입니다.
聞鐘聲煩惱斷 (문종성번뇌단)
범종소리 듣고서 번뇌가 끊어지니
智慧長菩提生 (지혜장보리생)
지혜가 자라고 깨달음이 생겨나네.
離地獄出三界 (이지옥출삼계)
지옥에서 벗어나고 삼계마저 뛰어넘어
願成佛度衆生 (원성불도중생)
원컨대 성불하여 모든 중생을 건질지어다.

범종각

산신각


지리산이 여자 산신이고 이 산아래에서 왕비와 고관대작의 부인 및 딸이 많이 태어난다고 하여 할매(할머니)산신과 할아버지 산신을 동시에 모신 유일한 산신각입니다.

산신각